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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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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전공 (졸업)

작가 소개

열심히 즐겁게 후회없이 살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입니다.

개인전

2021 Imagine, 수호갤러리, 분당
2021 여행하고 싶은 날, 갤러리다온, 서울 삼성동
2020 Traveler,여행자, 갤러리탐 (블랙도산대로점)
2019 A bit, 더 라이브러리, 송파
2018 My life,your life, 갤러리이레, 파주 헤이리마을
2015 Memories, 1898 gallery, 서울 명동성당
2014 Keep going, 뿡갈로갤러리, 서울 광화문
2014 Keep going, 그랜드마고, 서울숲

단체전

2021 겨울 밤,그리고, 레드엘갤러리, 대전
2021 New artists,New wave, 수호갤러리, 분당
2021 New normal,New wave, 세종문화회관, 서울
2021 세컨핸즈, 뚜누스퀘어,대구
2021 앤드뉴 그룹전<그리고,새로운>, 오솔갤러리,인천
2021 2인전, GS 건설 갤러리시선, 종로
2020 수호콘서트, 수호갤러리, 분당
2020 앤드뉴 그리고,새로운, 57th 갤러리, 인사동
2020 New thinking art, 바이올렛갤러리, 인사동
2018 오픈갤러리 x 아크앤북 특별전, 아크앤북, 을지로
2016 일상이상, 그린팩토리(네이버사옥), 분당
2016 Project:zebra, 대안공간눈, 수원
2015 Communication 展, 명동성당, 명동
2015 ARTC X ARTC, 아트씨컴퍼니, 신사동
2015 그리고싶은그림 展, 아이디어팩토리, 강남
2014 단국대학교 서양화과 졸업전시, 가나아트스페이스, 을지로
2014 Project:zebra, 대안공간눈, 수원

아트페어

2020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홍문관, 마포
2014 헬로우문래 아트페어, 치포리, 문래

작가노트

어느 날 길을 가다가 하늘을 보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녹색들과 푸른색들이 눈에 띄었다. 하나하나 빛이 닿는 모든 것들이 각자의 빛을 내며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색들을 뽐내고 있었다. 그 때 나는 내면에서 꼬물하고 말랑한 설렘과 행복이라는 기분을 발견했다. 정말 소소하고 보잘 것 없는, 누군가는 살면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들, 그것을 특별하고 예쁘게 봐주었더니 그들이 나에게 빛처럼 다가와 주었다.

지금도 나는 여유가 없고 힘든 일이 많을 때 하늘을 보고 주변을 본다

내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줄 그것을 찾는다그러면 여행 할 때 느꼈던 설렘을 느낄 수 있다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초록 잎들오늘도 열심히 사람의 발을 피해서 기어가는 개미들잠결에 들리는 또독또독 내리는 비의 소리물 속에서 헤엄치는 작고 소중한 나의 애완거북이들시원한 밤바람을 느끼며 내려오는 가을 낙엽짹짹짹 수다쟁이 참새들과거의 흔적이 잔잔히 남아있는 나 무 벤치,건물들저 멀리 보이는 산골짜기와 산봉우리들평화로운 밤공기에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들

봄에는 봄대로 여름엔 여름대로 가을엔 가을대로 겨울엔 겨울대로.

당연히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인생은 없다많은 감정을 갖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불행하고 힘들다 고우울하고 불안하다고 슬픔이 가득한 그림만 그릴 필요는 없다

내가 그때 느꼈던 그 특별한 감정을 현실이 아닌 나만의 세상(작품 속)에서 상상이라는 기술을 이 용하여 더 행복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해본다.

여기에는 내가 좋아하는 색들과 얇은 선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좀 더 사랑스럽고 멋있고 예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특별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매 순간 순간을 마음껏 여행하는 기분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아무것도 없는 캔버스에 나의 아름다운 세상을 펼칠 수 있다.

떠나고 싶은 어딘가를 상상하는 것도 가능하다그곳을 생각하고 진심으로 느껴보면 그 곳이 펼쳐 진다실제와는 조금 다르지만 나의 현재와 나만의 상상 속에 있는 그 곳이 공존하는 세상을 여행 할 수 있다.

과거에 가 본 곳은 또 다르게 그 때 그 곳에서 느꼈던 나의 감정과 생각들이 현재 일상들과 공존하 는 상상의 장소가 펼쳐진다.

이렇게 무궁무진한 상상의 나라는 끝이 없다.

나는 계속 그곳을 여행하려고 한다나의 평범한 일상들과 주변의 소소한 것들과 함께 

그리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가벼운 마음으로 흥얼거리듯 나의 그림을 편안한 마음으로 떠올리며 여유를 느껴주기를 바란다.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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